교보문고에서 책을 주문했더니 딸려온 전자책?
매 달 한 권씩 종이책 읽기, 그리고 전자책은 상시로 연속적으로 꾸준히 독서하기가 올 한 해 목표중의 하나인데요. 전 오프라인 서점은 항상 교보문고(중고책 서점은 물론 알라딘 중고서점!)를 이용해서 직접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거나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을 이용해 주문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번 달의 책을 구매하러 온라인 교보문고에 들어가 책을 주문했고, 결제 완료가 되자 띠링- 하고 날라온 안내문자.
온라인 주문내역에 들어가 보니, 상품정보 칸 내에 [sam무제한혜택] 이라는 버튼이 생성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무엇인고?
해당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 보니 새로운 창이 열리며 '배송라운지' 라는 것이 있었고, 얼떨결에 라운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배송라운지?
알고 보니 교보문고 온라인매장에서 책을 주문하고, 배송완료가 되기까지 그 기간을 기다려주는 회원에게 교보문고 전자책서비스 S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교보문고 배송라운지 SAM무제한 이용을 위한 PIN번호 등록 방법
1. 배송 라운지 입장 버튼을 누르게 되면 고유의 PIN번호가 제공되고, 배송이 완료되는 날(약 3일)까지 SAM무제2한 E-BOOK을 무제한 열람이 가능하게 됩니다.
2. PIN번호 복사 버튼을 눌러 복사 후 'PIN 등록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
3. PIN번호 입력 창에 복사된 PIN번호를 붙여넣기(Ctrl+V) 한 뒤 '등록하기' 를 눌러주면 끝!
위의 세 절차를 마치면 이용권이 등록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제가 부여받은 SAM 이용권 이용기간은 넉넉잡아 4일. 설 연휴 직전에 주문한 것이어서 4일을 부여받은 것인지, 또는 모두에게 동일하게 4일의 기간을 주는 것인지, 아니면 배송완료로 배송상태가 바뀌는 순간까지로 자동적으로 지정이 되는 것인지는 확실치가 않아서 다음번 주문때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볼 요량입니다.
SAM무제한 딱지가 붙은 E-BOOK 찾기
신나는 마음으로 읽을 E-BOOK을 찾으러 이번엔 교보문고 전자책 SAM 홈페이지 내를 자유롭게 서핑했는데요. 배송라운지를 통해 부여받은 sam 이용권으로는 모든 전자책이 다 열람 가능한 것은 아니고, 위와 같이 'sam무제한' 이라는 보라색 딱지가 표기된 전자책만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밀리의 서재에 없는 좋은 전자책을 찾아내어 읽을 수 있다면 또 열심히 읽어봐야겠습니다.
배송라운지, Good Idea!
요즘 코로나 시국에 라운지는 커녕 공항에 발을 딛어본지도 오래되었는데 갑자기 라운지라니.. 왜인지 모를 설레는 마음이 몽글몽글 올라옵니다. 네이밍 너무 잘 하신 듯.
개인적으로 e-book은 밀리의 서재 1년 구독권을 알차게 쓰고 새로 다시 구독하기 전에 앞서 yes24 e-book, 교보 sam e-book 등 유목민으로 잠시 살다가 지금 현재 다시 밀리의 서재로 눈길을 돌리고 있던 찰나였는데요, 밀리의 서재에 없고 교보 SAM에 있는(무제한 표시가 있는) 책의 경우 눈여겨보았다가 교보문고 온라인 주문 시에 냉큼 그 책을 읽어보는 방법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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